일본의 장관들조차 피폭 가능성을 경고하고 있는데도, 우리 토론회에서 오히려 먹어도 괜찮다는 반대 이야기가 나온 겁니다.
https://youtu.be/W-fFJp8rRXY
#국립외교원 #후쿠시마오염수 #백원필
외교부 산하 기관인 국립 외교원이 후쿠시마 오염수에 대한
토론회를 열었습니다. 정치적인 논란을 배제하고 과학적인 분석과
이해를 돕겠다는 게 토론회의 취지였는데,
검증보다는 홍보에 가까운 발언들이 쏟아졌습니다.
토론회라더니 홍보회? "세슘 180배 우럭 먹어도 된다‥단 한 번만" (2023.06.26/뉴스데스크/MBC)
https://v.daum.net/v/20230626201906826
[백원필/한국원자력학회장] "이걸 5리터나 10리터 정도 마셔야 엑스레이 한번 찍는 그 양이 되는 거예요."
한술 더 떠 후쿠시마 앞바다의 우럭도 한 번 정도는 먹어도 괜찮다고 주장했습니다.
기준치의 180배가 넘는 세슘이 나와 일본 사회가 크게 우려했던 그 우럭입니다.
[백원필/한국원자력학회장] "설령 그걸 먹었다고 치더라도 0.01밀리시버트 정도를 받게 됩니다. 계산해 보니까. 근데 우리가 그걸 먹을 리도 없지만 그런 우럭을 두 번 먹겠습니까 세 번 먹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