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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훈부가 국립묘지에 묻힌 친일파들의 '친일 경력 기록' 삭제를 추진한답니다.
지금 이 나라는 '친일'을 자랑하면서도 부끄러워하는 '기괴한' 정서가 지배하고 있습니다.
이런 나라에서 '후쿠시마 핵폐수' 마시겠다고 하는 걸 '애국'이라고 생각하는 '기괴한' 인간들이 나오는 건 당연한 일입니다.
1940년대 친일파 일부는, 자기 피로 일장기를 그려 일본의 침략전쟁을 응원했습니다.
2023년 국민의힘 의원 일부는, 물고기가 똥 싼 물을 마셔서 일본의 핵 폐수 방류를 응원합니다.
정치적 유전자는, 확실히 ‘물고기 똥물’보다 진한 듯합니다. 백선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