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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욕해도 고개 숙인 대통령, 그는 왜 빈손으로 나왔나 [임상훈의 글로벌리포트]

모두가 기억해야 할 교훈

이후 등장한 6대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의 행보는 그런 점에서 많은 아쉬움을 남긴다. 러시아의 전쟁 유발 책임까지 그가 떠맡을 이유는 없지만 어쨌든 전쟁을 막지 못한 책임은 피할 수 없다. 부지런하고 용기 있는 대통령임은 분명하지만 현명한 대통령인지는 의문이다. 무리한 나토와 유럽연합 가입 추진이 서구와 러시아를 모두 난감하게 만들었기 때문이다. 

심지어 전쟁 중의 국가를 당장 집단방위체제에 끼워달라는 것만큼 난감한 요구는 없는 것 아닌가. 나토는 다수의 국가 간에 맺어진 집단방위체제다. 회원국 가운데 한 곳만 침략 또는 안보 위협을 당해도 전체 또는 일부의 회원국이 개입해야 하는 국가 간 조약이다. 가입을 위해서는 회원국의 만장일치도 필요하지만 개별 회원국의 의회 동의까지 필요한 이유다. 
https://v.daum.net/v/20230717043601322

모욕해도 고개 숙인 대통령, 그는 왜 빈손으로 나왔나 [임상훈의 글로벌리포트]

[임상훈 기자] ▲  12일(현지시간) 리투아니아의 수도 빌뉴스에서 열린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 기자회견장에서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옌스 스톨텐베르그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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