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들은 사례 중 기억나는 이야기들
1. 초등학교 선생님
"7년만에 임신했는데 이혼한 학부모가 교대로 찾아오는 바람에 유산했다.."
2. 학원버스기사님
"학원 차에서 조용히 하라고 했다가 '우리 엄마아빠한테 말하면 아저씨 잘라버릴 수도 있어. 조심해'란 소리를 들었다. 또 어떤 애가 버스 내려서 학원 들어가다 넘어졌는데 기사가 밀어서 넘어졌다고 거짓말을 했다. 부모가 내 말은 듣지도 않고 학원 쫓아와서 쌍욕 날리며 난리쳐서 회의감 들더라"
3. 어린이집원장님
"중간에 애 엄마가 뭐 갖다주러왔는데
손 씻다 아이 옷에 물 튄 거 보고 '왜 말려주지않았냐, 감기 걸릴 뻔 하지 않았냐'고 해서 기 막혔다"
4.
방과후 강사.
"자기 아이만 특별히 하나하나 맞춰주길 원한다. 노트에 우리 애 맞춤법 틀린 거 왜 안 고쳐줬냐고 한다.
우리애는 칭찬 좋아하니까 무조건 칭찬해달라고 한다"
5.
영어유치원 선생.
"우리 애(7세) 속옷에 x 묻었는데 왜 안 닦아주냐, 왜 화장실 같이 안가냐고 하더라. 선생을 자기 아이 x 닦아주는 사람 쯤으로 안다"
6.
학원 선생.
"입학 레벨테스트를 했는데 태도가 불성실해 레벨이 나오지 않았다. 아이 엄마는 왜 선생 위주로 아이를 재단하냐며 교육 자격 없다고 소리질렀다"
7. 고등학교 선생.
"요즘 애들은 패드립을 선생한테도 한다"
8. 셔틀 안전 도우미.
"컴플레인을 들었는데 그 이유가 자기를 보고 환하게 웃지 않았다는 거다. 웃지 않아서 기분이 나쁘다는 경우는 처음 봤다"
어린이집샘인데 하원길 얼굴표정이 안좋다고 교육청에 고발해서 잘린 경우도 들었어요
집에서 돌봄 귀찮아서 굳이 토요일까지 아이를 보내고 그 아이 한명 때문에 주말에 주방샘까지 나오는 어이없는 경우도 들었어요
그런데 샘들은 어떠한 이의와 항의도 제기할 수없고 위에 원장들도 방패막이 되어 주지 않는답니다‘
잘 기른 하나, 둘 부럽지 않다’ 며하나씩 낳아 공주, 왕자로 길러진 세대가 결혼을 해서 낳은 공주, 왕자 2세대를 학교에 보내 놓고 주접을 떠는 거네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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