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도자료] 뉴스타파, 72분 분량 <김만배 육성 녹음 파일> 전체 무편집 공개
-검찰과 정부·여당 “허위 인터뷰” 등 일방 주장에 대한 반박 증거 제시
-“윤석열 검사의 수사 무마 의혹=가짜 뉴스” 주장에 대한 종합 검증
-녹음 파일 속 최순실, 박영수 특검 등 의혹 최초 조명…김만배 주장의 신빙성 검증
□ 지난 대선 직전 대장동 사건 등과 관련한 김만배 씨의 음성 파일을 다룬 한국탐사저널리즘센터-뉴스타파의 보도를 두고 검찰과 대통령실, 정부·여당이 “허위 인터뷰”, “대선 개입” 등의 주장을 제기하는 상황에서, 내일 (7일) 오후 5시 뉴스타파는 이번 사태의 한가운데 있는 일명 <김만배 육성 녹음 파일>의 원본 전체, 72분 분량의 내용을 일체의 편집 없이 공개합니다.
□ 같은 시간에 방송되는 <주간 뉴스타파>에서는 먼저, 지난 5일 뉴스타파가 밝힌 입장문의 내용과 마찬가지로 대장동 개발 사업을 주도한 김만배 씨와 신학림 전 뉴스타파 전문위원 사이에 오간 억대의 돈과 관련해, 이유를 불문하고 시민·시청자 여러분께 다시 한번 사과의 말씀을 전합니다.
□ 이어 검찰과 대통령실, 정부, 여당, 보수 언론 등이 일제히 제기하고 있는 주장, 즉 “신학림 전 전문위원이 김만배 씨와 공모한 뒤 대화를 가장해 당시 윤석열 후보의 의혹과 관련한 김만배 씨의 거짓말을 녹음한 뒤 뉴스타파를 통해 보도한 것”이라는 주장을, 대화 녹음 시점과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 확정 시점의 비교, 녹음 파일에 나오는 주요 내용 등에 기반해 철저히 반박합니다.
□ 특히 대통령실과 여당 등의 주장대로, 김만배 씨가 직접 밝힌 ‘검사 윤석열의 부산저축은행 수사 무마 의혹’이 정말로 아무런 근거 없는 ‘가짜 뉴스’인지, 지금까지 뉴스타파의 취재 결과를 종합해 검증하고, 이 의혹을 포함해 72분짜리 녹음 파일에 담겨 있는 다른 여러 의혹을 최초로 조명해 사실 여부를 살펴봄으로써 김 씨 주장의 허위 가능성을 따질 예정입니다.
□ 방송에서는 또 “뉴스타파가 일찌감치 녹음 파일을 확보하고도 이를 감춰오다가 대통령 선거에 영향을 미칠 목적으로 대선 사흘 전에 보도했다”라는 검찰, 대통령실, 정부, 여당, 보수 언론 등의 일방적인 주장에 대해서도 상세히 반박합니다.
보도자료 링크 : https://kcij.org/notice/u/3Jah4?fbclid=IwAR2s24N2TR3TJhyLvgPOukJWD0xKHj2Jasr0SUoNQ8iw1C3mUGQnsZkrVx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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