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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스트 졸업식 현장에 있었습니다.
윤석열대통령의 축사 중에 R&D 예산의 삭감에 대한 졸업생의 항의가 있었고, 대통령경호처는 입을 틀어막고 사지를 들어 끌어냈습니다. 경호요원들의 조치에 항의하는 동료 졸업생들과 학부모들의 격앙된 목소리도 함께 들렸습니다.
R&D 예산을 그렇게 깍아놓고 R&D 예산을 확대하겠다는 대통령의 궤변에 분노를 금할 수 없습니다.
젊은 연구자들의 분노 앞에 왜 아무도 미안해하지 않는지, 대통령도 장관도 그 누구도 사과 한마디없는 이 현실이 안타깝습니다.
제가 모든 정치인과 선배들을 대신해서 '정말 미안하다'고 사과를 했습니다. 저의 사과에 졸업생들과 가족들이 큰 박수로 화답했습니다.
유성경찰서로 연행됐다는 것도 황당합니다. 누구에게 위해를 한 것도 아닌데 잠시 격리했더라도 풀어주면 될 것을 과잉대응입니다. 유성경찰서로 와서 우선 석방할 것을 요구했고 그 졸업생과 함께 조사실을 나왔습니다.
그 졸업생의 외침은 이랬습니다.
"R&D 예산 삭감 반대, 부자감세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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