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북한 “일본과 못 만날 이유 없어”···‘강 대 강’ 한반도 정세 변수되나

박상길 외무성 부상 담화, 기시다 발언에 응답
일본 떠보고 한·미·일 협력 흔들기 다목적
기시다 “구체적으로 진전시킬 것” 재확인
일본인 납북자 문제 ‘접점 찾기’ 난관 예상
https://n.news.naver.com/article/032/0003226476?cds=news_edit

북한 “일본과 못 만날 이유 없어”···‘강 대 강’ 한반도 정세 변수되나

북한이 29일 “조·일(북한·일본) 두 나라가 서로 만나지 못할 이유가 없다는 것이 공화국 정부의 입장”이라고 밝혔다. 한·미·일과의 ‘강 대 강’ 군사적 대립 속에서 대화 여지를 열어둔 것

n.news.naver.com

북한이 29일 “조·일(북한·일본) 두 나라가 서로 만나지 못할 이유가 없다는 것이 공화국 정부의 입장”이라고 밝혔다. 한·미·일과의 ‘강 대 강’ 군사적 대립 속에서 대화 여지를 열어둔 것이다. 납북자 문제 해결을 위해 북·일 정상회담을 희망한다는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 발언의 진정성을 떠보는 동시에 한·미·일 군사협력에 균열을 내보려는 다목적 의도가 깔린 것으로 분석된다. 기시다 총리는 “그것(납북자 문제 해결)을 구체적으로 진전시키고자 한다”고 반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