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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랄 광산의 광부로, 고기잡이배의 어부로 일하며 모은 돈으로 ...

화두랑 2023. 8. 30. 16:43

“블라디보스토크 부두에서 하역노무자로, 우랄 광산의 광부로, 고기잡이배의 어부로 일하며 모은 돈으로 총과 탄환을 마련해 다시 무장투쟁을 계속했고, 대한민국임시정부가 선포한 대한 독립전쟁 제1회전인 봉오동전투와 청산리전투를 이끌며 가장 크게 이긴 대한독립군 사령관이었다.“ (소설 <범도> 작가 방현석(중앙대 교수))

1921년 자유시 참변으로 공산당에 의해 무장해제된 이후 1927년 공산당 입당했을 때 홍범도 장군은 60세 노인이었습니다. 농사짓고 양봉도 하는 농부였습니다. 스탈린에 의해 1937년 카자흐스탄으로 강제 이주된 이후로는 1943년 서거할 때까지 극장 수위로 근무했습니다.

스탈린 공산정권에 충성한 바가 없습니다. 박정희와 백선엽이 만주에서 독립군 죽이러 다닐 때 홍범도 장군은 과거 독립운동했던 후배들을 모아 위로 잔치를 베푼 열흘 후 생을 마쳤습니다.

자신을 위해선 단 한 순간도 살아본 적 없는 영웅을, 일신의 영달을 위해 민족을 사냥한 자들의 후예들이 짓밟고 있습니다. ‘신친일파’들의 노골적 일본 속국 헌납질!

모든 반인륜적 작태들을 뒤덮으며 더럽게 연명하려는 버러지들의 음모는 반드시 댓가를 치루게 될 것이고, 치루어야 합니다.